한화이글스와 총액 36만달러에 재계약한 투수 데니 바티스타. (한화이글스 제공)

[대전=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파이어볼러 투수 데니 바티스타(Denny Bautista)와 총액 36만달러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바티스타는 시속 150km대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올 시즌 중반 마무리에서 선발 투수로 보직 전환했다.

이후 선발로 10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방어율 2.41을 기록했다.

바티스타는 “먼저 올 시즌 팀 성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 그리고 시즌 중반 자신의 부진 탈출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내년 시즌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서 그 동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꼭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 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현재 바티스타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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