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합동 안전 진단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15일으로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8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마다 집중 점검 기간을 정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노후 고위험시설 위주로 대상을 선정해 민관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대형공사장, 등산로, 야외야영장 시설 등 18곳을 점검했으며 기간 내 모든 시설의 점검을 완료하고 관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자율 안전점검표 1만5000장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주요 건축물·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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