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해 ‘디지털 뉴딜의 실현, ICT와 함께’라는 주제로 1만5㎡에 105개사 43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초현실 사회인 메타버스, AR/VR,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콘텐츠산업 등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5G기반 D(DATA) N(Network) A(AI)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도 초청해 신기술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개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구·경북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지역 156개사를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지능형건설자동화연구센터, 포항테크노파크 등 대구경북의 ICT 융합 선도기관이 대거 참여해 국내 ICT융합 분야 지원 성과와 R&D관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오픈 세미나장에서는 ‘5G 기반 대구 D(Data). N(Network).A(AI)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인데, 국내 최고 전문가인 알서포트 신동형 이사, 최광남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에이투엠 한기범 부사장 등 연사들을 초청해 국내외 D·N·A 전문가들을 통해 각 분야별(Data, Network, AI, 5G 등) 현장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지역 D·N·A 산업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회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베트남, 동남아 등 해외 30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ETRI 사업화유망기술설명회 등 ICT지원 기관의 세미나도 다채롭게 열린다.
전시회 둘째날인 11일에는 ‘제7회 대구·경북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1’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의 발전과 함께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시큐리티(Meta-security)’를 주제로 영남이공대학교와 국가정보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국내 정보보안 전문가를 초빙해 특화된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을 소개하며 지역의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전시장 내 행사장에서 엑사비스(경기), 포티투마루(서울) 등 다양한 역외기업과 아이지아이에스, 테크주식회사 등 지역기업도 참여하는 신기술·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공간정보 솔루션, 인공지능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