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 김지연 학생(최우수상 수상)이 비대면으로 개최된 종합학술대회 학부생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치위생과는 지난 7일 한국치위생학회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 ‘2021년 종합학술대회 학부생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구과학대 김지연, 진소윤, 박소연, 우수민(치위생과 전공심화과정)학생들은 ‘치과위생사들의 코로나 이후 감염관리 실천도에 관한 비교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결이, 신민경, 이지현, 우예진(치위생과 전공심화과정)학생들은 ‘COVID-19 이후 치과 이용에 관한 환자의 만족도와 인식도에 따른 재방문 의사’를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전공심화과정은 2021학년도에 신설되자마자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치위생과 박성숙 학과장은 “전공심화과정 1기생들로서 학생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연구한 결과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며 “본 연구가 코로나19로부터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 실천도를 향상시키고,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과를 재방문할 수 있는 연구에 기초자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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