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홍보요원 홍보 상영회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북 잠재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현지홍보사무소 운영하고 있다.

경북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는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박람회 참가, 상시 경북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공모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현지의 동향 파악 및 마케팅 활동의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COVID-19 상황임에도 20년 2개국 운영에서 21년 5개국,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베트남으로 확대 운영한다.

주요활동은 중국 홍보사무소의 경상북도 틱톡 챌린지 실시와 중국인 대상 템플스테이 상품 기획, 일본 홍보사무소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경상북도 영상상영회 개최 등이다.

특히 국가별 상황에 맞춰 현지인 또는 재한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 93명을 경북 홍보 요원으로 선발했다.

SNS서포터즈는 경주 첨성대, 안동 월영교, 포항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등 중국 틱톡 및 국가별 페이스북, 경북나드리 등에 경북관광 콘텐츠 홍보와 태국 서포터즈 경진 대회 개최 등 국가별 현지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경북도, 국가별 홍보사무소 대표 및 담당자, 공사가 함께 자리해 2021년 국가별 사업성과 공유 및 홍보사무소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와 공사는“현지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현지인들에게 경북도 인지도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에 따라 국경개방‘위드코로나 시대’에 해외관광객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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