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곽미연 평택시의원이 평택시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 기념촬영.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곽미연 평택시의원은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곽미연 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의원과 평택시 복지국장, 여성보육과장, 가족다문화팀장, 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초등교육지원과장, 송신초등학교 교장, 장학사, 평택송화초등학교 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에서 이중언어 교육 등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문화교육의 진흥을 위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에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사항 등을 공유하며 각 기관간의 역할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곽 의원은 “다문화가정이 점점 증가하는 현실에서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문화교육에 대한 시스템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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