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주요품목인 딸기 수출 선별 작업이 한창이다. (진주시 제공)

[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진주시 농특산물이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동남아시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진주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오는 26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공략에 나선다.

시는 지금까지 일본 편중의 농산물 수출에 따른 불평등한 계약조건 감수 등의 수출농가 불이익 해소를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의해 우리농산물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시장의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특판전을 선택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 개척단은 행사국의 바이어 및 한인회 한인상공인회 대사관 등 관계자를 행사에 초청해 우리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협조를 강구해 갈 예정이며 농산물 수입 우량 업체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농산물의 홍보와 함께 시식 판매활동을 병행추진하는 종합마케팅을 펼쳐 진주시의 주요품목인 딸기를 비롯한 단감 새송이 등의 수출확대에 청신호가 켜질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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