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81회 영덕군의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영덕군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81회 영덕군의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2021년도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 점검 특별위원회활동(위원장: 오정자)으로 관내 65개의 사업장(주요사업장 57개소, 민간자본보조사업 8개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점검반을 남·북부 2개조로 편성했으며, 2일은 영덕읍과 축산면·창수면, 3일은 강구면과 영해면, 4일은 남정면·달산면과 병곡면을 점검했고 5일은 전체의원이 지품면을 점검했다.

점검결과로는 5개소의 우수사업장과 37개소의 보완·건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우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담당직원 표창을 실시했고 보완·건의 사업장은 빠른 시일 내 개선·보완토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번 사업장점검을 통해 하반기 동안 집행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 등을 수렴했으며 현장에서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대한 사업장을 담당하는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각종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의회의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은 지역개발사업의 견실시공 확행과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신속하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의회 고유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초대의회부터 현재까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해오고 있으며 영덕군의회의 중점 의정활동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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