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 방법 등을 알려주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사’를 양성했다.
‘2021 수원시 평생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4S 프로젝트’로 진행한 ‘디지털 생활문해교사 양성과정’은 지난달 13일 개강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운영했으며 12회 과정을 마치고 4일 28명이 수료했다.
강의는 ▲디지털 생활문화 이해 ▲기본적인 앱 사용법 ▲모바일 스마트 뱅킹·온라인 예약·키오스크·길찾기 앱·배달 앱 등 콘텐츠 활용법 ▲온라인 수업 참여 방법 등을 중·노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알기 쉽게 가르치는 방법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수원시 평생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4S 프로젝트’는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강사, 동아리 리더 등 평생학습 관계자에게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4S는 Smart(똑똑한), Superior(우수한), Strong(강한), Specialist(전문가)를 뜻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학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생활문해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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