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지역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취업준비생과 기업 매칭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 주최로 2021학년도 Off-Line JOB Fair 행사를 3일 교내 학생지원관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원광대가 관내 기업 중 선정한 WK300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일진머티리얼즈, 전북은행, 하림 등 9개 기업과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기업소개 및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부스 외에도 VR체험관과 네일아트 등 역량개발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학생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재학생 및 지역청년 6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인사담당자들에게 직접 듣고, 각 직무 내용과 필요한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Off-Line JOB Fair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청년들이 전라북도 경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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