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경화동 일대 주택가와 골목길을 순찰하고 있는 진해구 경화동자율방범대.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오혜원 기자 =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자율방범대와 여성자율방범대가 범죄예방을 위해 매일 저녁 경화동 일대 주택가와 골목길을 순찰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화동자율방범대는 대입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흥가 술집 등을 점검하고 지도한다.

문성국 방범대장은 “대부분 남자대원들은 개인사업이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야간순찰이 힘든 부분이 있지만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원들을 확보해 내실 있는 순찰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혜원 NSP통신 기자, dotoli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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