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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연화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2012 복권기금 문화나눔 홍보대사 가수 유열과 배우 박해미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에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 경기도 부천시 문화센터에서 문화나눔 희망 더하기 행사에 참가해 희망메시지보내기와 책을 읽고 느낌나누기 등을 통해 홍보대사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뮤지컬 프로듀서이자 문화나눔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열은 “우리 모두 각자가 다른 개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몸이 불편한 사람, 건강한 사람, 가난하거나 가난하지 않거나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그 삶 속에서 개개인이 모두 주인공이다”라며 “함께하는 모든 관객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주인공으로서 문화로 위로받고,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RKO는 이번 행사에 성베드로 장애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멀티미디어 인형 뮤지컬인 도서관 생쥐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성베드로 장애학교에 우수 문학 도서를 기증해 또다른 나눔을 실천한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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