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장학회가 장학금 200만원을 김포시에 기탁한 가운데 정하영 김포시장(왼쪽)과 장학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민장학회(명예이사장 정하영)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태광화학 대표이자 김포시민장학회 이종훈 고문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서울우유 김포낙우회(회장 심재권)와 김포여성경제인협회(회장 황은자)에서 각각 300,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훈 태광화학의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평소 어려운 경제 여건의 학구열이 있는 학도들에 대한 관심과 기부를 아끼지 않았다.

서울우유 김포낙우회가 장학금 300만원을 김포시에 기탁한 가운데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첫번째)과 낙우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또한 서울우유 낙우회와 김포시에 사업체를 갖고있는 여성기업인으로 구성된 김포여성경제인협회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정하영 명예이사장은 “소중한 나눔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포여성경제인협회에서 500만원을 김포시에 기탁한 가운데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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