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5일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전국 182개 평생학습도시와 342개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국민이 참여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동기를 일깨우기 위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오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4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전경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제작된 특설 무대에서 글도 그림도 몰랐던 할머니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순천소녀시대’갈라쇼를 시작으로 전국평생학습도시가 함께 선언서를 낭독하는 ‘순천선언’세레모니가 진행된다.

어두운 밤, 반짝이는 별을 나침반 삼아 길을 찾던 것처럼 다가오는 미래, 우리 삶의 길라잡이가 돼 줄 평생학습의 가치를 영상으로 풀어낸 주제영상을 통해 평생학습은 우리 도시의 미래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개막식에 이어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신규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 재지정 우수 평생학습도시 시상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 시대 더 나은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이 도시 성장동력이 되는 3E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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