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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최상훈 기자 = 창원시 진해구의 옛 근대사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제20회 뜨락전시회’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해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희귀사진 2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1920년대부터 60년대까지 옛 진해시의 크고 작은 역사들과 풍경들을 고스란히 담아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196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진해화학 기공식 참석 사진을 비롯해 50년 전에 개최된 제1회 군항제 개막식 모습, 지금은 헐어버려 옛모습을 더 이상 보지 못하게돼 많은 시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웅천보통학교 모습 등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됐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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