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음을 잇다, 생명사랑 마음건강 아파트’ 가 선정됐으며,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정서지원과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 건강을 위한 마음건강걷기 △1인 취약계층 도시락지원 △다문화가족 공예프로그램 △독거노인 정서지원을 위한 사진, 원예치료프로그램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상담 및 보건서비스 연계 △로고젝터 설치 운영 등의 내용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지역주민의 심리지원,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 개발·수행,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옥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주민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치유를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9년 개소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정신질환자 치료지원 및 재활,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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