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22 미래교육지구 사업 신규지구에 지정됐다.

교육부 주관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쾌거로 경기권에서는 유일하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손잡아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례를 만들어 지역 교육력 성장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도 기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번 신규지정은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해오고 있는 혁신교육지구사업 성과를 인정받고 미래교육지구로 나아갈 준비가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평가된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다.

미래교육 신규지구는 특별교부금 1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매년 평가를 거쳐 재 지정될 경우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년간 운영해온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삼아 민·관·학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진정성 있는 미래교육지구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안양형 혁신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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