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은 위드코로나에 맞추어 여수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치유기회를 제공하고자 6일과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 낭만페스타”를 개최한다.

낭만페스타는 광주·전남 동부권 지역의 다양한 셀러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류, 생활용품, 음반, 가구 등 집에서 보유하고 있던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을 열어 80여개의 셀러들이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마켓이 펼쳐진다.

특히 여수지역에 귀농 귀촌해 정착하고 있는 여수귀농취촌협의회의 회원들이 여수를 알리고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자 직접 참여한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처한 방역에 대비하고자 모든 셀러들과 운영인력들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여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장 주변 및 마켓별로 손소독제와 비닐장갑 사용, 일일 방문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강용주 이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내년부터는 전국플리마켓협의회를 구성·추진해 경쟁력 있는 마켓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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