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서 용인 속으로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거나 이웃과의 만남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11월 한 달간 공동체예술 프로젝트 ‘펼쳐서 용인 속으로!’를 실시한다.

문화예술을 통해 용인 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1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용인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문화예술교육기업 심률이 공동으로 기획해 용인의 역사·명소·예술·인물 등 지역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으로 녹여낸 팝업(pop-up) 보드게임 키트와 이웃과 함께하는 ‘비대면(ZOOM) 보드게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팝업 보드게임 키트’는 각 가정으로 배송된 키트를 집에서 가족들이 모여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비대면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키트 신청자 중 지역구(수지구·기흥구·처인구)별로 총 60팀을 선발해 온라인에서 이웃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만남이 줄어든 요즘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펼쳐서 용인 속으로!’는 참여를 원하는 용인 시민 누구나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4일 까지 신청 가능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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