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11월5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화를 위해 ‘대구사회적경제 상생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대구시, 계명문화대학, 대구지방국세청, 사회적 협동조합 ‘무한상사’와 함께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상품화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창작자를 위해 우수 상품과 콘텐츠를 발굴 및 육성한다는 취지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우수 콘텐츠를 보유한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대구시는 성공적인 브랜드화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방국세청은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 서비스를 지원하며 계명문화대학은 창업교육과 공연 등 학과별 재능 기부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11월5 일부터 11일까지 지하2층 특설매장에서 2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일제히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베이커리, 의류, 생활용품 등 약 200여가지의 제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대구 우수지역기업 브랜딩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한 6일, 오후2시 5층 특설무대에서는 계명문화대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진행 후 우수한 실적과 평가를 거둔 사회적경제기업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내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으며 제품 마케팅 등 다양한 도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적 상위 우수 브랜드는 ‘대구시장 표창’도 주어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에게 정식 입점 기회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 지원, 서비스 교육,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상승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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