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특별지명권을 행사한 8인.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종호(삼성) 모창민(SK) 이승호(롯데) 고창성(두산) 조영훈(KIA) 이태양(넥센) 김태군(LG) 송신영(한화). (KBO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가 15일 오후 5시 각 구단 보호선수 20인외 1명을 발표했다.

NC는 삼성 김종호(외야수) SK 모창민(내야수) 두산 고창성(투수) 롯데 이승호(투수) KIA 조영훈(내야수) 넥센 이태양(투수) LG 김태군(포수) 한화 송신영(투수) 이상 8명의 선수(투수 4명 내야수 2명 외야수 1명 포수 1명)를 지명했다.

특히 올시즌 롯데에서 활약한 좌완 이승호를 낙점한 것은 당장 선발투수로 쓰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NC가 특별지명권을 행사한 롯데 좌완 이승호. (롯데자이언츠 제공)

또 LG 포수 김태군을 선정해 경험이 부족한 NC의 배터리를 보완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NC다이노스는 현장과 구단의 긴밀한 협의 과정을 통해 즉시전력감과 유망주급의 선수를 동시에 안배, 전 포지션에 걸쳐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료=NC다이노스 제공)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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