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연제구는 2012 연제취업박람회를 19일 오후 2시 연산1동 연서초등학교 대강당 연서나눔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량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유통업체 등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을 통해 100여명의 우수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참가 예상 인원은 실업 청·장년층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1000여명 정도로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은 행사 당일 이력서와 사진 신분증 등을 지참해 참가하면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증명사진 촬영 취업메이크업 등 4개의 이벤트관이 운영되며 간접구인부스에서는 8명의 취업상담사들이 배치돼 100여개의 구인업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구인·구직자간의 취업을 연결해 준다.

한편 연제구는 올해 초 39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1월 현재 4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이미 금년 목표 대비 109%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지난 3월에 개소한 구청사내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103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서도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지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2556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금년 목표치 2542명의 100.6%를 달성했다.

또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인 법률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내실 있게 추진돼 올해에만 42명이 취업하는 등 7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연제구 경제진흥과 박은주 주무관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관내에서 발굴되는 일자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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