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소상공인을 위한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세일페스타는 정부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다.

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착(chak)’ 앱을 통해 2만원 이상 배달 주문하는 시민에게 7000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앱에는 먹깨비, 배슐랭, 소문난샵, 위메프오 등 4개 민간 배달앱이 연동돼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음식값은 충전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다음달 11일부터 나흘간은 성남지역 20곳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구매고객 대상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점포별 자율 할인 행사, 스크레치 복권 증정 행사, 성남사랑상품권 홍보전 등이 열린다.

성남시 상권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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