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원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촉식에서 김현광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앞줄 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수원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청소년 정책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정책·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원시 청소년육성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현광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비롯한 당연직 2명, 수원시의원·교사·경찰·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위촉직 1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의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관련 정책·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환경 조성 및 활성화 사업(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 사업’ ‘청소년 안전망 사업’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한다.

김현광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청소년육성위원회가 수원시 청소년 정책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원회 위원들이 청소년 정책·사업을 세심하고 살펴주시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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