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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0시부터 ‘제7회 어린이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를 개최한다.

의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에 사전 신청한 78명(그리기 50명, 만들기 28명)을 대상으로 하며, 만들기 부문의 경우 대회당일 현장 접수로 22명의 추가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문국의 설화나 전시실에 전시된 유물을 보고 느낀 점을 작품화해 오후 2시까지 완성작을 제출하면 되고, 심사 후 대상인 의성군수상 4명을 비롯해 총 28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한 작품은 오는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약 2달간 박물관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고 창의적인 그리기와 만들기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의성조문국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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