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정책 홍보 행사 장면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인지도 제고 및 취업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대 진로취업처와 대학일자리센터는 중간고사가 진행됐던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0개 단과대학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A to Z’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에는 약 2000명의 각 단과대학 재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받으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참여를 통해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알아보는 ‘청년고용정책 장학퀴즈’, 시험 기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비타민 충전하고 A+받자’ 등이 진행됐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의 SNS팔로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하면서 학생들과의 진로 및 취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조미정 학생(행정학과 2학년)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많은 요즘, 시험공부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을 응원하면서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대면 행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진로취업처는 학생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단과대학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대면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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