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6일 전주 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6일에는 진안군 관내에서 만39세 이하 청년 중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11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적성직업심리검사 ▲구직준비도 검사 ▲자기소개서 첨삭 ▲기업채용 동향 및 채용정보 제공 ▲이미지 메이킹 ▲면접코칭 ▲전문상담사의 구인구직 상담 등이며 구직 청년들이 희망하는 컨설팅 내용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군 일자리 센터가 없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청년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며 12월까지 도내에서 운행한다.
일자리 버스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는 “고향에서 취업 준비를 하며 일자리 사업에 지원했는데 멀리 도시지역까지 가지 않고도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취업 프로그램이 많이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동원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일자리버스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 트렌드 변화를 이해하고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