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서 산모.신생아 맞춤형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출산가정 산모의 산후조리 및 산모와 신생아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교육기관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에서 양성하는 전문인력으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및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거주 20~65세 이하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활동 희망자 중 24명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주 3회, 총 15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신규자와 경력자 과정으로 구분되며, 신규자는 60시간, 경력자는 40시간 이수 후 자격시험 과정을 거쳐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군은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훈련과정을 거쳐 관내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한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산후조리 문화 정착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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