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에서 포항시 이대공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강창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 이순자 흥해경희요양병원장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공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2021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에서 포항시 이대공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강창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 이순자 흥해경희요양병원장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지난 2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4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본인과 가족 1인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올해 도민상을 수상한 이대공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하고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했다.

강창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민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순자 흥해경희요양병원장은 지역 여성들을 위한 한방치료사업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청소년 지원사업, 새터민 정착사업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쳤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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