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양육환경이 취약한 계층의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시는 대상자로 218가구 334명(0~만 12세 이하)을 발굴, 전담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을 배치해 신체,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다양한 영역을 토대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건강검진을 돕고 결과에 따라 치료와 심층진료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28개 학원 및 학습지와 협약을 통해 아동의 기초, 예체능 학습 등을 지원해 공평한 교육기회도 보장하고 지역 80개 기관과 연계를 통해 경제적 지원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한 장뇌삼 보약, 수제 생일 케이크, 푸드뱅크, 미용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이외에도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를 위해 영화관람 지원하고 교양서비스로 온라인 부모교육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음누리사업에 초점을 맞춰 7개 기관과 협약을 통해 미술·심리치료도 추진해 우울감 등 정서적 안정도 지원해 좋은 평을 받았다.

시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0세(임산부)~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수시 접수하며 방문 등 사례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히 자라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가 행복한 서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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