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필리핀 관광청이 필리핀의 최신관광 트렌드를 알리고 투자유치를 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필리핀 관광청은 13일 오후 1시 30분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필리핀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13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필리핀관광설명회에서 필리핀의 한 호텔관계자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행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오혜원 기자)

이번 설명회는 샹그릴라 리조트 하얏트 호텔 디스커버리 쇼어 등 필리핀 유수의 호텔 및 리조트와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 항공 등 항공사 30여 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에어부산 등 국내 여행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필리핀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필리핀의 세부퍼시픽 항공이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행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오혜원 기자)

설명회에서는 필리핀 현지 리조트와 호텔 담당자들이 관광 상품 개발과 관련해 깊이 있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부스를 설치, 1대1 심층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현지 업체들의 최신 필리핀 관광 트렌드에 대한 설명회가 제공됐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 (오혜원 기자)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필리핀 관광설명회를 계기로 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의 아름다운 리조트와 호텔을 한국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차 필리핀 관광 설명회는 오는 15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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