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5일부터 연말까지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공무원 중심의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달리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부모 1명과 보육전문가 1명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단원은 관찰 비중이 높은 ▲급식·위생관리 영역을 보육전문가 단원은 문서와 교직원 면담 비중이 높은 ▲건강·안전관리 영역으로 구분해 4개 분야 15개 핵심지표를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과 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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