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자축하고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의 축하공연을 기획했다.

삼성라이온즈는 1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구시민운동장 내 시민체육관에서 ‘한국시리즈 우승기념 Fan Festival’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선수 입장식과 환영식 축사 우승트로피 공개 순으로 치뤄진 후 2부에서 선수들의 장기자랑과 팬들의 질문에 선수들이 답하는 라톡!(Lions Talk!)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인 ‘with fan’등이 이어진다.

또 선수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의 기회도 마련된다.

초대 공연으로 강남스타일 패러디로 인터넷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팀 ‘대구스타일’ 김상수 선수의 친동생 김상우 군이 활약하고 있는 ‘NTRAIN(엔트레인)’ GOD 출신 가수 김태우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며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전원에게 우승 모자와 티셔츠 세트를 증정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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