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12개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유치원,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12개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급식지원팀, 위생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합동점검을 통해 위생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학교급식 운영위원이 점검에 동참해 식재료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보존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영업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수송차량 청결 여부 ▲배상물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며 점검반은 식재료를 현장 수거해 잔류농약 검출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학교 및 유치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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