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는 광양을 꽃과 숲의 도시로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꽃동산 조성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4일 광양시농촌지도자회는 ‘아름다운 전남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읍 사곡리 일원에 100평가량의 꽃동산을 조성했다.

30여 명의 회원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철쭉 묘목 1200주와 홍가시나무 60주, 잔디 1600매를 심어 꽃동산에 농촌지도자 마크를 형상화했다.

식재 당일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임원들이 광양시를 방문해 꽃동산 조성에 참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공간은 농촌지도자회의 회원 확보를 위한 홍보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임종 광양시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동산이 조성됐다”며 “기존에 조성된 꽃동산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농촌지도자회가 광양시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공한지에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해 시민들의 시선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주신 광양시농촌지도자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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