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연회장에서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마련한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크리스마스를 낭만적으로 보내려는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란 크리스마스 장식품 트리 와인 케이크 장난감 수공예품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독일에서 유래된 마켓을 말한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플로리스트 마이스터가 만든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전시되고 이 기간 예약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전통적 상징색인 레드와 그린 컬러를 테마로 오렌지 사과 계피 등 자연소재를 이용해 만든 크란츠 캔들장식 벽장식 테이블장식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기간 현장에서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위한 테이블 데코레이션 시연도 마련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실속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1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박효주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캔들 장식’ 특강이 마련돼 캔들과 오너먼트를 활용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총주방장 하인즈 피스터가 레시피로 준비한 따뜻한 와인 글루바인(Glühwein)을 무료로 제공해 유럽 크리스마스의 이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글루바인(Glühwein)이란 독일에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와인으로 지역에 따라 오렌지 시나몬 럼 레몬 설탕 등을 가미한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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