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노사공동 ESG경영 선포 후 이희석 이사장과 신승혁 근로자측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 노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했다.

공단 노사는 20일 오산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ESG 경영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단 ESG 추진전략으로 ▲온실가스 50% 감축 ▲사회적 가치 A등급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선정했다.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공단은 20개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체육시설 등에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경영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노사 공동 ESG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일자리 확대 ▲동반성장 추진 ▲지역사회와 협업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현재 공단은 ESG 경영을 위한 기본 사항은 실천하고 있지만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는 노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노사 공동 ESG 경영으로 1등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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