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지난 3월말 개강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이 25회 차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8일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8년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 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100시간의 도시농업 전문 과정으로 구성돼 80%의 출석률과 시험, 과제발표 등 세 가지를 모두 통과한 교육생만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올해는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도시농업에 열정을 보여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생들의 강의평가 및 설문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에 더 나은 교육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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