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한국고전학연구소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가 31일까지 아젠다 연계 인문교양강좌 '온다라 교양 플라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다라 교양 플라자'는 내달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 문화·역사·인물 등을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각 강의 별로 수강생을 모집(20명 제한)해 전주대 한지산업관 201호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강좌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까지 교육 인프라를 넓혀 故대천덕 신부의 딸이자 미국 유타대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드버니아 토레이 교수 및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의 홍창극 교수, 리쓰메이칸 대학의 배귀득 교수를 초청해 ‘조선 사회 속에서 구별된 천주교 신자들’과 ‘황해도 지역의 농민들 이야기’, ‘일제강점기 조선교회의 자치와 자립’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 및 국외 학자의 강의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랜선 체험과 강의 댓글 이벤트, 기한 내 다시 보기 링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수강 신청 방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전주대 HK+연구단 홈페이지, 센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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