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18일과 19일 2일간 의성중학교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북한 실상 이해와 평화통일 필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2021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이야기를 개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신기호)는 지난 18일과 19일 2일간 의성중학교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북한 실상 이해와 평화통일 필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2021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이야기’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학년·3학년 재학생, 교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평화통일 대상 북한 바로알기’ 와 ‘한반도 경제공동체’ 를 주제로 북한 청소년들의 실상에 대해 강의하고, 평화공감 통일대화를 통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신기호 협의회장은 “평화공감 이야기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통일의 미래세대인 의성군 청소년들이 통일·안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과 관계된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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