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쾌적한 다양한 환경정비를 펼치고 있다.
18일 익산시에 띠르면 상수도사업단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음달 초까지 신흥·금강정수장, 배수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신흥·금강정수장, 금마가압장, 신흥·금강·팔봉·금마배수지, 보조수원지 일부 등 총 7개소, 6만㎡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침전지 청소와 예초 작업을 시행한다.
여름철 내내 무성하게 자란 풀을 관리함으로써 유해 해충과 유충의 서식처를 원천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관리를 위함이다.
시는 환경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매년 3회이상 정수장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상수원 확보에 집중해 왔다.
한편 국화전시 기간 신흥수원지 둘레길 탐방객을 위한 안전시설을 지난 15일 설치완료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하는 국화전시 기간 신흥수원지 770미터 구간을 산책로 개방함에 따라 수원지 주변 제초작업을 완료하고, 울타리와 안내 표지판도 설치한 것이다.
개방 기간 동안 안전초소도 운영해 상수원 보호와 시민들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흥근린공원 내 정원과 연결되는 신흥수원지 제방을 국화전시 기간에 개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감상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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