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을 찾아서 웹포스터.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공연하는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연 기간동안 매주 토요일 2회(오전 11시·오후 2시) 공연이 열리고 관람 인원은 매회 30명이다. 관람 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7세~13세)이며 보호자를 동반할 수 있고 무료 공연이다.

10월 30일, 11월 13일·27일, 12월 4일 공연(8회)은 광교 청소년 수련관 멀티강의실에서 나머지 11월 6일·20일 공연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네이버 폼 신청양식 링크를 클릭해 날짜와 회차를 선택한 후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는 미래 어느 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환경 파괴가 심각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그렸다. 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부모님 몰래 섬으로 떠난 어린 남매가 쓰레기로 만들어진 괴물을 만나는 모험 이야기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연극 공연이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일부 공연은 취소될 수 있고 모든 공연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환경연극은 환경부의 ‘2021 환경교육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연극의 문화·예술적 특성을 반영해 환경문제에 대해 흥미롭고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환경교육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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