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포스코터미날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1억 원 상당의 ‘희망의 농산물꾸러미’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터미날은 지역 내 12개 읍·면·동사무소에 백미 10kg 1000포대,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가공생필품 및 농산물 1200세트를 전달했으며, 백미와 농산물꾸러미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농산물꾸러미는 올해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해 마련한 것이다.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은 “지역사회와 공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이번 기탁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님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더 많은 나눔이 확산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터미날은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일환으로 △호국용사 안전키트 전달 △지진도 환경정화 활동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지원(250구좌 연 900만 원) △‘클린광양 클린로드’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현안 해결에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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