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38개 부서에 대한 주요사업의 추진실적과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38개 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주요사업의 추진실적과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시장이 주재하면서 핵심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민선 7기 1년 반 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지역경제 발전이나 동부권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서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개인의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길 바란다”며 공직자의 노력을 촉구했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에 있어 사업의 목적이 무엇인지 충분히 검토한 후 수립해야 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게끔 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철도 유치와 각종 규제개선에 이어 지속적인 혁신으로 변모하는 안성시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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