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경찰행정과와 사단법인 세계특전무술연맹·대한특전무술협회 간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 경찰행정과(학과장 이강민)는 사단법인 세계특전무술연맹·대한특전무술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특전무술 교육 및 자격 취득 지원 프로그램 운영 ▲상호 정보의 제공 및 시설공동활용 ▲기타 특전무술 관련 지원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상준 세계특전무술연맹·대한특전무술협회 회장은 “특전무술은 대한민국 특전사에서 탄생한 세계 최고 최강 일격필살의 격투술이며 본 협회는 현재 6개 연맹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협회 및 해외지부를 갖추고 있는 규모 있는 특전무술기관으로, 단증을 포함한 7가지 자격증을 발행하고 있다”라며 “경찰공무원 시험에 있어 경찰청 인정 무도가산점 인정단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포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들에게 특전무술과 연계한 강인한 정신수양과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수련프로그램을 통한 체력단련 강화와 더불어 무도와 인성을 갖춘 경찰공무원 배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대학교 경찰행정과는 현 경찰경호행정과를 재정비해 경찰공무원 양성에 집중하고자 2022년 신설되는 학과로,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과 함께 경찰공무원 등의 공공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학문과 실무의 융합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현장중심의 인재양성과 전공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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