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13일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15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순천경찰서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들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자치경찰제도 시행 원년을 맞아 자치경찰제도의 이해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위주로 구성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실습,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 합동순찰 및 현장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경찰의 협력에 기반한 공동체 치안 확립의 필요성을 깨닫는 보람된 시간이 됐고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 나가 때로는 경찰의 응원군이 돼 주고, 때로는 사랑의 채찍질을 해 경찰을 이끌어 주기를 당부하며 순천경찰은 주민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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