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가 13일 군위군청에 설치된 통합신공항 상징물 팬텀기 앞에서 경북도의회를 향해 대구편입에 대한 간절함을 담아 도의회의 대승적 협조를 부탁하며 큰절을 하고 있다. (군위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군위군의 대구편입 관련 경상북도의회 의견 재청취를 하루 앞둔 13일 김영만 군위군수가 도의회의 대승적 협조를 부탁하며 도의회를 향해 큰절했다.

군위군 간부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의원님들의 깊은 고심, 통합신공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기적’이 꽃말인 푸른 장미 59송이를 배치해 도의회에 대한 간절함을 나타냈다.

김영만 군수는 “도의원님들의 고심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성공하는 통합신공항을 통해 대구·경북이 발전하는 것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도의원들의 통큰 결정을 부탁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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