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가 스포츠 안전캠프 1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지난 8일 광양부영빙상장에서 2021년도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안전교실 스포츠 안전캠프는 스포츠안전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을 위한 종목별 올바른 안전지식 기초 이론·실습교육 제공을 통한 안전한 스포츠교육 및 이벤트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4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스포츠인 동계스포츠 스케이팅을 통해 자립심과 균형운동을 배우고, 단체운동에서는 풋살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스케이팅 수업시간에는 기본 스케이팅 요령과 자유 스케이팅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풋살 시간에는 드리블, 리그전 경기 등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행사 안전을 위해서 행사 운영요원을 종목관계자 및 시‧군체육회 관계자로 선발해 시설 전체 방역, 건강상태 수시 체크, 체험활동은 마스크를 벗지 않아도 될 정도의 저강도 운동으로 함께했다.

김재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도체육회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꾸준히 체육활동을 즐기고, 더불어 안전하게 평생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안전캠프는 교육지원청 공문 및 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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