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10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전국 유치부·초등부 어린이가 참가할 수 있으며 ‘황금똥, 해우재, 화장실’을 주제로 그린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8절 도화지(개별 준비)에 자유롭게 재료를 사용해 그리면 된다.
해우재 홈페이지 ‘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황금똥 그림잔치’를 클릭해 참가 신청을 하고 완성된 작품을 해우재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오는 30일 소인이 찍힌 작품까지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수원시장상), 최우수상 2명(수원시의장상·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외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결과는 11월 12일 해우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상장·트로피 등은 개별 발송한다. 수상작품은 2022년 해우재 특별기획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황금똥 그림잔치’는 화장실에 대한 인식 전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우재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수원시 해우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황금똥 그림잔치를 대면으로 개최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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