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으로 일을 수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영암군 특수형태 고용(이하 특고)·프리랜서 2차 고용안정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영암군 특고·프리랜서 2차 고용안정지원금’은 신청서류의 간소화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하여 지난 1~4차 고용노동부의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자와 상반기 영암군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자 중 공고일(2021.10.13.) 기준으로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단 공고일 13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나 영암군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비를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영암군 2차 고용안정지원금의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영암군청 투자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격요건 검토 후 군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서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자격요건을 충족한다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업장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근로 의지 회복에 조금이라도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대상자 선정 및 지원을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